2024.05.19 (일)
중대본이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'혼잡도 신호등제' 실시 등을 안내했다.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2일 ‘코로나19 대비 여름철 휴가 대책’을 발표했다. 지난해 ‘코로나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’이 관광지‧고위험 시설에서의 거리두기 원칙 등 규제와 의무 부과에 중점을 뒀다면 금년도 대책에서는 여름 휴가철 국민 스스로가 개인과 시설에서 자율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. 중대본은 개인 방역수칙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개인위생에 주의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고, 밀폐‧밀집‧밀접한 장소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며,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. 또한, 감염 가능성과 감염 시 중증화를 예방·완화할 수 있도록 여행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신속한 검사·진료 실시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. 중대본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과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방문‧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▲휴가지‧휴양시설 ▲도심 속 공연‧여가시설 ▲공항‧교통시설 ▲숙박‧공중위생‧유흥시